초등학교 4학년/ 2학년 두아이를 위해
꼭 다녀와야 할 곳인 경주~

경주여행 신청시작 하자마자 신청해서
드뎌 경주 여행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볼곳 많은 경주를 1박2일동안 둘러보느라,
가는 날이 장날이라구...
경주 엑스포와 다른 행사들과 맞물려서
교통체증으로 더욱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때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며,
경주의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버스로 이동했을 때 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경주 엑스포 마지막 공연인
미소공연은 정말 색다른 느낌의 공연이였습니다.
무언극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멋진 음악과 무용 그리고 웅장한 무대로인해
진한 감동이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수학여행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랐던
석굴암과 불국사의 모습은
내 아이와 함께 보니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저 훅~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쏙쏙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다 보니,
신라시대의 감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처 다 둘러보지 못한 경주를 뒤로 하고
서울로 향할땐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경주같이 중요하고 유적지가 많은 곳은
2박 3일로 계획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저희뿐 아니라 같이간 체험가족들 모두
같은 의견이였습니다.
기왕 경주까지 힘들게 내려갔는데...
담에 또 오기도 쉽지 않은 곳이고...
2박 3일로 충분히 여유있게,
모든 유적지를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코스로 계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좋은 관광상품 개발해 주신
경북관광개발공사 담당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체험 여행을 기획하고 함께해주신
쏙쏙체험 팀장님, 강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