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푹 익은 주말에 기대찬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안동 내앞마을 - 영주 무섬마을 - 봉화 바래미마을 - 계서당 - 닭실마을, 청암정 - V트레인협곡열차(분천 - 철암)
신병주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돌아 본 이틀이었습니다.
진즉에 여러번 돌아 본 장소 였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를 실감하면서~~ 행복한 인문여행이었습니다.
진행자 측의 세실한 배려로 먹거리도, 잠자리도 초 일류였음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경상북도의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진 행사임을 듣고, 낙동강의 경이로움과 경북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주변의 다른이 들에게 알리고 싶어집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활성화되어 많은 이들이 경상북도의 진가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빕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울리는 역사는 전라도 지방의 재산으로만 여기고 항상 여행의 촛점을 그쪽으로 돌렸는데, 이번 기회로 가족들과도 경북으로 씽씽 여행을 나서야 겠습니다. 봉화의 고택에서 한옥체험을 함께하고~~,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여행길에 만났던 여러분과의 인연도 소중하고, 모두들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